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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266억…스핀엑스 실적 연결 등 4분기 기대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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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넷마블이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넷마블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60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426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순이익의 경우 357억원으로 61.4% 쪼그라들었다.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며 "마블퓨처레볼루션 게임 시스템과 팬층 성향이 제대로 매칭 안 되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게임과 연계하는 것은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 라인업 설명회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날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했다.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등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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