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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CES 2022 혁신상 '싹쓸이'…삼성 43개·LG 24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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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 2022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모조리 휩쓸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0일(현지시간) 27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43개 혁신상을 싹쓸이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21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7개, 반도체 4개로 총 4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기술이 받는 최고혁신상을 영상디스플레이에서 3개, 모바일에서 1개 등 총 4개의 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TV가 11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2022년 TV 신제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TV 플랫폼과 게이밍 모니터가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내년에 출시할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과 올 하반기에 출시한 오디세이 네오 G9 게이밍 모니터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은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한 갤럭시 Z폴드3, 갤럭시 Z플립3, 갤럭시 북 프로 360,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스마트 태그+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관련 새로운 제품들이 혁신상에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엔터테인먼트, 가족 간 소통,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갖춘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7년 연속 혁신상 수상 기록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AI(인공지능), HPC 등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탑재될 512GB DDR5 RDIMM 고용량 D램, 업계 최초로 ZNS 기술을 지원해 기존 SSD의 수명을 최대 3~4배가량 증가시킬 수 있는 ZNS NVMe SSD PM1731a,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 최적화된 PCIe Gen5 인터페이스 기반 차세대 SSD PM1743, 업계 최초 2억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24개의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경우 24개의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전체수상 개수는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2013년 이후 10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록을 지속했다. 올해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영상·화질처리 등 3개 부문에서 6개의 상을 받았다.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차별화된 생활가전과 LG 올레드 TV를 포함해 내년 출시 예정인 혁신 TV, 다목적 스크린 LG 원퀵 등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여주는 혁신 IT 제품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복잡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집약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의 전략 제품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CES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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