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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8회 연속 후원...청년 인재 육성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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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사로 나서면서 2007년 이후 8개 대회 연속으로 후원하게 됐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에 한 번 열린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하이 대회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10월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사로 나서면서 2007년 이후 8개 대회 연속으로 후원하게 됐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 상하이 대회까지 5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의 이번 대회 후원액은 150만유로(20억3000만원)다.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에는 67개국 1600여 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여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메카트로닉스 등 6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이중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 직원 23명이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삼성 소속 기능인력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획득한 누적 성과는 금메달 28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다.

크리스 험프리스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은 기업의 성공은 이익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육성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뿐만 아니라 젊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은 전세계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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