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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위로하고 빅데이터로 분석...배민, 외식업 컨퍼런스 개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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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힘든 시기지만 강의를 듣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어요."
"불황과 싸우던 기간, 배움의 중요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지난해 4만여 명이 넘는 시청 수를 기록한 '배민외식업컨퍼런스'가 올해도 이어졌다. 프로그램과 전문가 라인업을 강화해 위드코로나 시대 식당경영 노하우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소상공인 교육 지원기관 배민아카데미는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인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은 힘든 시기를 버텨온 외식업 사장님과 종사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 외식업이 나아갈 방향, 식당 경영을 위한 정보와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13~14일 진행되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12월 13~14일 진행되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번 컨퍼런스는 12월13일과 14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배민아카데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기 위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출동한다. 오 박사는 '버티고 견디는, 힘겨운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사장님들의 마음에 한 줄기 빛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사로 참여하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최근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2'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문화 트렌드를 전망한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삶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라는 주제로 팬데믹이 바꾼 일상의 변화, 그에 따른 새로운 합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푸드 트렌드 전문가로 알려진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대학내일 기획혁신센터 정은우 센터장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가 코로나 이후의 음식문화 흐름과 MZ세대의 맛집정보 활용 등에 대한 꿀팁 정보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배달의민족 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배달 통계 분석, 배민아카데미 교육 현장에서 겪은 사장님들의 고민, 밀키트 성공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배민인사이트'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1'은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신청자에게는 컨퍼런스 당일 온라인 라이브 시청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코로나19 시기를 힘겹게 버티고 계신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컨퍼런스를 다시 마련했다"며 "위드코로나를 맞아 다시 한번 힘을 내고, 식당 경영의 노하우도 얻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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