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거래(B2C)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자사의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에 온라인 ‘셀프 견적 및 시공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거실과 주방, 침실 등 공간별로 실측 규격을 입력하고 원하는 창호의 종류를 선택하면 상세 견적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시공 상담 신청을 통해 창호 선택 후 공사 일정과 시공 환경, 주거 형태 등을 입력 시 전문 상담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이후 규격 실측과 시공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금호석유화학의 설명이다.
금호석화 측은 "소비자들은 그간 창호 견적을 의뢰하기 위해 여러 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휴그린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허권욱 금호석화 건자재 사업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셀프 견적 및 시공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에 항상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