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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 신작 릴레이로 존재감 과시

  • Editor. 김지훈 기자
  • 입력 2021.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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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흥행한 가운데 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비장의 카드를 꺼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곧 유저들을 찾아온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젝트D까지 굵직한 신작들의 테스트 소식을 알리며 신작 게임에 대한 강한 열의를 표했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을 주축으로 내년에는 신작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넥슨은 던파 모바일을 주축으로 내년에는 신작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전 세계 가입자 수 8억5000만명, 누적 매출 180억달러(21조3966억원) 기록한 스테디셀러 IP(지적재산권)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신작 던파 모바일이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한다. 또한 오는 25일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해당 게임은 2D 모바일 액션RPG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좌우 이동 방식(횡스크롤)을 바탕으로 빠른 액션과 타격감을 자랑한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수동 액션을 기반으로 한 PvP(플레이어간 전투)로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넥슨은 지난 10월 일주일간 안정성 점검을 위해 전직원 대상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전세계를 대상으로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내년 유저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 주목할 점은 PC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도 참여 가능하다는 것이다.

넥슨은 프로젝트D 등 굵직한 신작들의 테스트 소식을 알리며 신작 게임에 대한 강한 열의를 표했다. [사진=넥슨 제공]

이정헌 대표는 지난 8월 온라인 기자 간담회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에 출연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토대로 슈퍼IP 10종 발굴을 경영 목표로 삼고 세상에 없던 재미를 만드는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날 것으로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후 액션RPG, 레이싱, 3인칭 슈팅(TPS)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간 갈고 닦아온 신작들의 모습을 드러내 존재감을 과시할 계획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그 동안 PC 던전앤파이터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유저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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