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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버거 단품이 4100원...롯데리아, 제품 판매가 평균 4.1% 인상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1.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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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올해만 두번째 가격 인상에 나선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16종, 세트류 17종, 치킨류 12종, 디저트류 8종, 드링크류 10종 메뉴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품목별 평균 200원 수준이다.

롯데리아 CI [사진=롯데GRS 제공]
롯데리아 CI [사진=롯데GRS 제공]

이에 따라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단품은 3900원에서 4100원, 세트 메뉴는 5900원에서 6200원으로 인상된다.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한우불고기버거는 단품 7200원에서 7500원 세트메뉴는 8900원에서 9200원으로 오른다.

△최저 임금 상승 △해외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 수수료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 대내외 제반 비용 증가 등 경제적 비용 증가에 따라 판매가 조정이 이뤄졌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원재료 수급 및 배달 서비스 이용률 증가가 지속 됨과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 위협에 따른 가맹점 수익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가맹본부로서 가맹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이번 판매가 인상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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