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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정기 인사 통해 미래성장 핵심 인력 전면 배치...오너 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1.1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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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GS그룹이 2022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GS그룹은 주력 계열사 대표를 유임시키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사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대거 승진· 발탁했다. 

GS그룹은 계열사 대표 4명 교체를 포함한 43명 규모 2022년도 임원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8명·전배 1명 △상무 신규 선임 20명 △외부 영입 3명 등의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GSEPS 정찬수 사장, 김석환 GS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 [사진=GS그룹 제공]
GSEPS 정찬수 사장, 김석환 GSE&R 사장, 이영환 GS글로벌 사장. [사진=GS그룹 제공]

우선 GS EPS 정찬수 사장(전배), GS E&R 김석환 사장(신규 선임), GS글로벌 이영환 사장(신규 선임 및 사장 승진),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전무(신규 선임 및 외부 영입)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이두희 GS칼텍스 최고안전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너가 4세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인 이승훈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S&T본부장을 맡게 됐다.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와 GS EPS 발전사업본부장 이강범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조성한 GS건설 글로벌엔지니어링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해 플랜트부문 대표를 맡는다.

이외에 최누리 ㈜GS 상무, 김응환 GS파워 상무, 김영주·오영철 GS칼텍스 상무, 정재형·주운석 GS리테일 상무, 권혁태·송정훈 GS건설 상무 등 8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태형 GS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전무)은 ㈜GS CFO 겸 포트폴리오관리(PM)팀장으로 이동한다.

올해 정기 인사 대상자 43명 가운데 20%가 넘는 9명이 GS그룹의 각 사업영역에서 신사업 전략과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에 힘을 더욱 싣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친환경 ESG 경영을 추진 중인 각 계열사 인력이 중용됐다.

GS그룹 관계자는 "신사업 전문 인력의 대거 승진으로 GS의 미래성장 추진 가속화, ESG 추진 인력을 고위 임원으로 기용하여 ESG경영 강화, 외부 인재 영입으로 사업 다변화 추진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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