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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로 흥한 방탄소년단,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3관왕.‥오징어게임도 영예

  • Editor. 최민기 기자
  • 입력 2021.1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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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도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면서 K콘텐츠 파워를 알렸다.

뉴시스, AP통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영화·TV 시상식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콜드플레이, 댄 앤 셰이, 조나스 브라더스, 마룬5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에 올랐다.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뮤직비디오’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이 모든 상은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력을 인정해 주셨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더욱 기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미분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 버터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노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었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도 이날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디즈니+의 마블 시리즈 '로키', 애플TV+의 코미디 시리즈 '테드 래소', 넷플릭스의 '섹스·라이프', HBO의 범죄 드라마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 6개 작품을 제치고 올해의 몰아볼 만한 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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