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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활연구의 현주소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11.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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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이 개원25주년을 맞아 3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국립재활원 개원 25주년기념 제3차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그동안 재활연구소에서 수행한 내부연구결과 및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재활연구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2008년 개소 이래 ‘이용자 중심의 재활연구’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재활보조기술, 운동·인지기능재활, 재활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인프라를 구축하여 재활을 통한 사회복귀 실현에 국립재활원의 비전을 성취하고자 재활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공학, 임상운동학, 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한 재활 연구’라는 이상묵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Fujita Health 대학교 Izumi Kondo 교수의 ‘일본의 고령사회를 대비한 보행재활훈련을 위한 로봇’, 미국 Pittsburgh 대학교 재활의학과 Brad E. Dicianno교수의 ‘재활의학 전문의로서 재활 공학 연구’, 미국 East Tennessee State 대학교 Eric W. Sellers 교수의 ‘신경근육계 중증장애인을 위한 특정뇌파(P300) 기반 BCI’, 재활시설인증위원회(CARF) Christine M. MacDonell 상임이사의 ‘재활서비스의 질, 가치, 그리고 효과’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재활보조기술, 임상재활, 재활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세션이 마련되어 재활연구소 내부연구성과 발표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결과 논의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 기간 중에 재활보조기구 전시부스 설치 및 내부연구과제 포스터가 전시되어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재활연구소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국립재활원 방문석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립재활원의 개원 25주년을 맞아 국내외의 의학, 공학, 보건,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Convergence of Engineering, Medicine, Social Science in Rehabilitation Research’라는 주제로 융합연구로서의 재활연구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면서 향후 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필요한 보조기구를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수준의 임상연구로 진행하고, 재활분야 연구를 더욱 전문화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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