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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전자담배, 위트 넘치는 효리씨!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03.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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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전자담배? "농담도 참 잘 하네요"

이효리의 재치 있는 입담이 화제다. 그야말로 좌중을 쥐락펴락했다. 이효리 전자담배 응수를 보면 그렇다. 그녀의 유머와 위트는 그동안 정평이 나있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황당한 질문에 어색하지 않게 답한 접대멘트 성격이 강하다. '친절한 금자씨'가 아니라 '친절한 효리씨!'다. 상대의 농담에 재치 있게 맞받아치는 것을 보면 역시 능수능란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 또한 이효리 전자담배 맞대응에 무척 재미있다는 반응 일색이다.

이효리 전자담배 발언의 전말은 이렇다. 지난 1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0주년 기념 특집-. 역대 MC 춣신인 이효리를 비롯해 신동엽과 탁재훈 유진이 게스트로 나왔다. 흥미진진한 토크를 진행하던 중 이효리가 MC 유재석을 압박했다. 이미 유재석이 이효리의 잇몸 굴욕 사진을 공개하고 허리가 길다는 신체적인 약점을 끄집어내 약을 올린 터였다.

이효리는 바로 유재석을 물고 늘어지며 반격에 나섰다. 그에게 요즘 담배는 끊었냐는 물음이다. 이에 유재석은 "담배 끊은 지 1년 반이 됐다"고 자신만만하게 답했다. 이때 갑자기 그들 사이에 끼어든 것은 유진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이효리를 타깃으로 삼았다. "언니는?"하는 질문으로 이효리의 허를 찔렀다. '유진마저 봉인해제' '누구든 한번 걸리면 만신창이'라는 방송 자막이 뜬 것은 그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효리는 '어질'이라는 자막이 떴다. 한마디로 유진의 다소 엉뚱한 '농'에 이효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한 방 먹었다는 소리로 들린다.

무엇보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이후 이효리의 그렇다는 의외의 답변이다. 표정도 안변하고 태연하게 말했다. 괜한 말로 오해를 살까 유진이 서둘러 "농담인데 내가 말하면 사람들이 다 믿는다"며 진화에 나서자 그녀는 한 술 더 떴다. 이효리는 "요즘 전자담배 피고 있다"며 밝힌 것. 그야말로 유진과 이효리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 할만하다. 유재석은 어부지리다.

이효리 전자담배 발언을 들을 누리꾼들의 반응을 다양하다. 먼저 발언을 유도한 유진의 의외의 질문이 나온 배경에 대해 분석하는 이도 있다. "순간 유진이 아주 여우 같았음. 효리가 유진이한테 결혼 결심하기 전에 남자들 많이 만나 보지 않았었냐고 한것에 복수한 것으로 보임 ㅋㅋ"(오리지날알파님)

또 이효리 전자담배 발언에 대해 "가식 없고 내숭 없어서 좋다. 저런 털털한 언니 알고지내면 좋겠당~"(brole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효리 전자담배 피우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구심에 "농담이지. 예능에서 저걸 진짜로 받아 들이는건 뭐야.ㅋㅋ" (피아니치님)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또 한편에선 이효리 전자담배 발언이 기사화되고 화제 되는 것에 대해 "담배 피든 말든 뭔 상관이야. 피면 피는 거고 안 피면 안 피우는 거지."( c살인h담당a의사님) "별개 다 기사거리구나. 이효리는 하품만 해도 기사화 되네."(QlflQlflQhd님)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신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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