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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미친고음, 없는 거 빼고 다 있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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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미친고음, 못하는 게 뭐야?
능력 있는 부모와 명품 학벌 그리고 프로의식 투철한 직업, 게다가 감미롭기 그지없는 완벽 남자친구까지. 그야말로 없는 거 빼고는 다 갖춘 리사가 장안의 화제다. 자칭 타칭 엄친딸임을 부인할 수 없는 그녀의 퍼펙트 한 스펙은 지나가는 엄친딸을 뺨 칠 정도다. 그런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이렇게 완벽한 그녀에게 신은 또 한 가지 재능을 부여하셨으니, 바로 리사 미친고음이 그것이다. 듣고 나면 절로 기립 박수가 흘러나온다는 리사 미친고음은 스튜디오를 쩌렁쩌렁 울릴 만큼 폭발적인 것이었다.

그녀를 재발견하게 해 준 리사 미친고음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를 통해 공개됐다. 한창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중인 그녀의 브라운관 나들이는 꽤 오랜만이다. 게다가 이날은 그녀와 함께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조성모도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 이날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초반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리사는 이내 거침없는 입담과 똑 부러진 말투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날의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녀가 선보인 폭발적 가창력이다. 이날의 무대는 방송 직후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리사 미친고음’이라는 이름으로 오랜 시간 누리꾼들의 집중 조명을 받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리사 미친고음에서 그녀가 선택한 곡은 ‘광화문 연가’의 수록곡 ‘그녀의 웃음소리뿐’이다. 이 노래를 통해 그녀는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폭발적 성량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기립 박수를 이끌어 냈다. 스튜디오를 쩌렁쩌렁 울릴 만큼의 놀라운 가창력은 함께 공연 중인 조성모가 “스튜디오라 소리를 작게 낸 거지 원래는 스피커가 찢어질 정도”라는 찬사를 함께 내보냈을 정도였다. 이러한 리사 미친고음 때문일까. 그녀의 노래를 바로 옆에서 감상하는 행운을 누렸던 게스트들은 하나같이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보여준 귀를 찢을 듯한 리사 미친고음은 이미 음악계와 뮤지컬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다. 브라운관 나들이를 잘 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을 뿐, 이미 그녀의 가창력은 음악 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 때문에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나도 모르게 리모컨으로 사운드를 줄였다” 혹은 “방송 스튜디오가 이 정도인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일까”등의 말로 리사 미친고음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단 한번 들은 것만으로도 이토록 인상 깊게 각인된 리사 미친고음은 가히 그녀의 재발견이라고 칭해도 좋을만하다. 사실 리사는 그간 명품 집안과 학벌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엄친딸 정도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 그녀를 아끼는 팬들이 아닌 이상 리사 미친고음과 같은 풍부한 음악적 성량은 엄친딸이라는 타이틀아래 조용히 묻혀 져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실제로도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리사 미친고음 이전 엄친딸에 대해 먼저 언급됐기 때문이다. 이는 MC 이휘재가 “김구라가 출연진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한데 리사를 굉장히 좋아하더라. 집안이 좋으신가 보다”는 말로 그녀의 엄친딸 이력을 먼저 언급한 것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리사는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어렸을 때 외국에 돌아다니며 살았다”고 대답하며 넌지시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수긍하는 듯한 반응을 내 보인 것이다. 실제로 어린 시절 말레이시아, 스웨덴, 폴란드, 독일 등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그녀는 한국어와 영어 외에도 스웨덴어,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자다. 리사는 이에 대해 “영어와 한국어는 편하게 쓰는데 나머지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말로 겸손함을 표출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주변 연예인들의 탄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어디 이 뿐일까. 리사는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그림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리사는 화가인 동시에 앨범 재킷 디자이너이며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이기도 하다. 그녀의 미술적 재능은 서울 청담동 원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만큼 훌륭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연기와 노래에까지 완벽한 재능을 입증해 보이고 있으니, 리사의 엄친딸 면모에 누구나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리사는 ‘광화문 연가’를 통해 만난 배우 송창의와 1년째 열애중이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훈남 페이스를 갖춘 남친까지, 그야말로 리사는 남은 엄두도 못 낼 엄청난 스펙의 ‘완벽녀’인 셈이다. 이번에 보여준 리사 미친고음은 그녀의 음악적 성량을 재발견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놀라운 재능으로 이곳저곳 종횡 무진하는 리사의 멋진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만 가고 있다. 신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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