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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김기태감독에게 독설, 프로야구 사상 가장 황당한 장난!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09.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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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불거진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의 투수 대타 작전과 관련해 전 야구선수 출신의 방송인 강병규가 독설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강병규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는 어제 LG 김기태감독의 투수대타 물 먹이기는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장난”이라고 꼬집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어 “지난 날 감정이 쌓여 그랬어도 동정의 여지가 없는데 SK 이재영이 올라와 LG가 자존심이 다쳤다고 말하는 김기태…. 제정신인가? 이재영은 자존심이 없다는 건가?”라고 덧붙이며 다시 한 번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투수 대타 논란은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LG가 0-3으로 뒤지던 9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박용택을 빼고 대타로 신인 우완투수인 신동훈을 투입하는 것에서 비롯됐다. 김 감독이 SK 이만수 감독이 이재영을 빼고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투입하자 득점권에서 무척 강한 박용택을 빼고 대신 신동훈을 전격 투입한 것.

이에 대해 야구팬들의 비난과 질타가 쏟아진 데 이어 지난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기태 감독에게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켰다는 이유로 벌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안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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