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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마지막 메이저대회 우승, 한국여자골프 기세등등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2.09.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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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다니 역시 신지애다.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올만한 값진 성과다.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1박2일에 걸친 9차 연장전 끝에 우승을 치자한 신지애로선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체력적인 불리함이 큰 탓이다. 하지만 신지애는 모든 것을 극복하고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신지애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로열 리버풀 링크스(파72·665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라운드에서 우천 순연으로 3,4라운드를 잇따라 치른 강행군 끝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2위 박인비(24)를 9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가슴에 안았다. 우승 상금만 41만8825달러(약 4억6000만원).

신지애의 우승으로 한국 여자 골프는 올시즌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3개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유선영(26·정관장)이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나연(25·SK텔레콤)이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신지애까지 총 3명이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안미희기자/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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