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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두 브랜드의 만남, '얍모바일-커피사피엔스' 얍오더 공급 계약 체결

  • Editor. 현진 기자
  • 입력 2022.05.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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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진 기자] 젊고 힙한 청년들의 커피 브랜드 ‘커피사피엔스’와 비대면 오더 선두주자 ‘얍오더’가 만났다.

얍오더 운영사 얍모바일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사피엔스는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본점에서 ‘얍오더 공급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얍모바일은 전국 78개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사피엔스 매장에 ‘얍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브랜드가 되겠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오른쪽)와 정세현 커피사피엔스 대표가 ‘얍오더 공급 계약’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얍컴퍼니 제공]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오른쪽)와 정세현 커피사피엔스 대표가 ‘얍오더 공급 계약’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얍컴퍼니 제공]

이날 양사는 사업 방향과 브랜드에 대해 서로 간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비대면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얍오더의 디지털 전환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경영진이 직접 이해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소상공인, 점주 중심의 주문, 결제, 정산 등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외식업 중개 플랫폼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함으로써 제휴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얍오더의 전략도 공유했다.

정세현 커피사피엔스 대표는 “얍이 가진 사물인터넷(IoT) 기술력과 인프라는 그동안 일궈온 파트너사들의 성공 사례만 봐도 믿을 수 있다”면서 “커피사피엔스의 주 타깃층이 청년 MZ세대이기 때문에 얍오더의 트렌디한 사용자경험(UX), 사용자환경(UI)이 우리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의 매장과 잘 맞아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경훈 얍모바일 대표도 “커피사피엔스의 청년 사업가 육성, 지원 정책이 소상공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과 닮아 선한 주도자의 길을 걷는 동반자”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꿈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받쳐줄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제공해 커피사피엔스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사피엔스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피엔스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하고, 발굴한 ‘청년 사피엔스’들과 투자자를 매칭해주는 가맹점 위탁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 사업가의 꿈을 일궈주는 역할도 지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위탁 창업 후 교육생이 매장 인수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성공 사례가 가맹점의 14%에 해당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얍오더는 얍컴퍼니의 독자적인 고정밀 측위 기술인 하이브리드 비콘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고객 위치 중심의 자동 메뉴 팝업을 비롯해 할인매장, 인기매장 등을 맞춤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모바일 주문결제서비스다. 현재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전국 2000여개 식음료 매장에서 얍오더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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