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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인세리브로와 ‘AI 신약개발 공동 연구’ 위해 맞손

  • Editor. 강지용 기자
  • 입력 2022.09.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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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삼진제약이 지난 23일 양자역학 기술 기반 국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와 ‘AI 신약개발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세리브로는 자사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도출된 후보 물질을 삼진제약에 제안하고 후보 물질 최적화에 관한 역할을 맡는다. 이에 삼진제약은 제안받은 신약 후보물질 합성과 약효 평가 및 임상 개발을 진행하며 검증과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도 수행하게 된다.

삼진제약이 AI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양자역학 기술을 보유한 인세리브로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왼쪽)과 
삼진제약이 AI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양자역학 기술을 보유한 인세리브로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왼쪽)과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진제약 제공]

특히, 인세리브로의 AI 플랫폼은 기존의 AI 신약개발 업체와는 다른 양자역학 계산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후보물질의 약물 친화도와 적중률을 높여주는 독자적인 신약 개발플랫폼(MIND)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이번 MOU 체결로 삼진제약은 30여년 간 축적된 연구 개발 노하우와 최첨단 연구 개발 인프라를 양자역학 기술이 기반된 인세리브로의 인공지능 AI 기술에 접목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조은성 인세리브로 대표이사도 “신약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삼진제약과 공동연구 개발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당사의 최첨단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목표로 하는 신약개발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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