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계룡건설이 100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24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계룡건설은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성공 기원을 위해 '일일 참가 등록비' 구매비용으로 5000만원을 대전시에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2022 대전 UCLG 총회는 140여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의 국제회의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일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일일 등록비는 총회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중 하루를 선택해 대전트랙, 로컬4액션, 타운홀 미팅 등 관심있는 분야의 공식회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용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24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승찬 대표이사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미래세대의 국제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장우 조직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세계총회의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