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기부금 3000만원, 맥심 커피믹스, 맥심 티오피 캔커피, 오레오 비스킷….’

동서식품이 육군 제21보병사단(백두산부대)에 방문해 전달한 기부금과 위문품이다. 

동서식품의 발걸음은 1978년 21보병사단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45년째 이어지고 있다.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이다. 동서식품이 위문품들과 사랑이 담긴 커피는 혹한기 경계근무를 서는 장병들의 추위를 녹여왔다. 

올해도 동서식품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육군 제21보병사단에 방문해 총 4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제21보병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동서식품 박영호 부사장, 제21보병사단 이상렬 사단장 등이 참여했다. 동서식품은 제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동서식품은 "대한민국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