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천옥현 기자] 코웨이가 중국 시장에 정수기를 출시한 데 이어 전시회에 참여하며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쿠아텍 차이나(Aquatech China)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텍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가정용 정수기 및 정수 처리 과정 분야에 관련된 25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웨이가 선보이는 제품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의 총 25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코웨이는 한국 대표 인기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에 위생성, 사용성, 초고온수 구현 등을 갖춘 정수기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 빠르고 풍부한 제빙 성능, 강화된 위생관리가 특징이다.

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대용량 스탠딩 얼음 정수기 ‘루시 플러스 정수기’도 선보였다. 얼음, 냉수 기능과 강화된 위생성이 특징인 루시 플러스 정수기는 총 7.5L의 대용량 정수 탱크를 탑재해 다양한 온도의 물을 추출할 수 있다. 또한 CI-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0.0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불순물을 99.999% 이상 제거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당사는 30년 이상 환경가전 분야에서 축적한 정수 필터 기술력, 제품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정수기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중국에서도 혁신적인 정수기 제품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케어를 선사하고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