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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발표...애플 비전 프로와 시너지 기대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3.06.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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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애플은 지난 5일 V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선보이면서 사그라들었던 메타버스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 이 제품은 공간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허무는 무한한 캔버스, 180도 고해상도 영상과 공간 음향으로 극대화한 몰입감, 자체 개발 반도체인 M2 및 R1을 탑재해 메타버스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애플 비전 프로 시연 모습 [사진 출처=애플]
애플 비전 프로 시연 모습 [사진 출처=애플]

넷마블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앞서 메타버스 게임을 소개하며 선견지명에 가까운 게임 출시를 알렸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는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서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과연 애플 비전 프로의 최대 수혜주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들의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적인 세계로 설계됐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월드의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영상 스크린샷 [사진 출처=넷마블]
메타버스월드의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영상 스크린샷 [사진 출처=넷마블]

박현 메타버스월드 각자대표는 이날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의 콘텐츠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내 인프라를 청중들에게 소개했다.

메타버스월드 박현 각자대표는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올 하반기 비공개 시범 테스트가 예정돼 있으며, 다양한 IP와 세계관이 공존하는 광대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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