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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1박2일 하차, 이수근과 부둥켜 안고 진한 눈물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4.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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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가 ‘1박2일’ 마지막 촬영에 임하며 하차를 하는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제주도 편이 전파를 타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김승우와의 마지막 밤을 기념을 하기 위해 전원 야외취침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그러나 김승우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쉽게 잠을 청할 수 없었다.

이튿날 김승우를 비롯한 멤버들은 함께 힘을 모아 기상미션에 성공을 거뒀고 다 같이 아침식사를 먹었다. 또 퇴근 미션까지 모두 수행한 멤버들은 김승우와 함께하는 마지막 클로징을 준비하게 됐다.

이때 김승우는 “어젯밤 약간 섭섭했다. 우리 감정이 굉장히 뜨거웠는데 다들 금방 코를 골면서 자더라”고 전한 다음 “오래 갈 줄 알았는데 금방 잠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이수근은 “다른 것은 잊겠는데 형의 웃음소리는 못 잊을 것 같다. 그것이 시작이었고 마지막이었다”며 김승우에게 각별한 마지막 인사를 전해 주목을 받았다.

또 그는 “마지막까지 고생하셔서 감사하다. 웃음소리를 평생 가슴에 안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도 덧붙였다.

이어 스태프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하차소감을 밝히던 김승우는 이수근과 눈이 마주치자 이내 참았던 눈물이 터졌다. 결국 김승우와 이수근은 한참을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려 훈훈함을 더했다. 안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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