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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평범의기준, 이상과 현실 불일치의 좋은 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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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사랑도 유유상종?

이나영은 거짓말쟁이다? 이나영이 고백한 평범의 기준만 보더라도 그렇다. 편하고 평범한 사람이 좋다던 그녀가 ‘세상 어디에도 없을 절대 미남’ 원빈을 애인으로 두다니,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나영 평범의기준은 또 한 번 누리꾼들을 좌절케 할만하다. 일도 사랑도 끼리끼리, 유유상종을 몸으로 인증해 온 이나영, 그녀의 열애 인정이 낳은 후폭풍은 여전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러다 조만간 터질지도 모른다. 한껏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진 과열 양상만 본다면 머지않아 인터넷이 ‘펑’하고 터져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우스갯소리지만 그만큼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인정은 뜨거운 후폭풍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나영 평범의기준도 그 중 하나다. 두 사람의 과거까지 하나하나 회자시키며 의미를 부여하게 하는 원빈·이나영의 열애, 톱스타 커플의 탄생이 몰고 온 시끌벅적한 요란함은 한동안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구며 두 사람을 연예 뉴스의 최장 주인공으로 등극시킬 전망이다.

실제로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가 최초 보도된 것은 지난 3일이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밀애 장면을 포착한 다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에 불씨를 지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열애설은 최초 보도 후 3시간 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며 누리꾼들을 흥분시켰다. 지난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거취를 옮기면서 친분이 시작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경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에 돌입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인 것. 이후 신비주의를 고수해 온 두 사람답게 데이트는 주로 각자의 집에서 이루어지며 누리꾼들의 눈을 피해왔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었다.

이러한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는 이내 인터넷을 후끈 달구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다수의 스캔들에도 일관되게 ‘NO’를 선언해 왔던 원빈과 긴 연예계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열애설이  없었던 이나영의 ‘OK’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만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일까? 열애 인정 직후, 수많은 누리꾼들은 저마다 열애설에 관련된 자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이나영 평범의기준도 그 중 하나다.

사실 이나영 평범의기준이 몰고온 여파는 그녀가 자신의 프로필 란에 게재해 둔 이상형의 조건이 발단이 됐다. 그녀는 이곳에 “믿음이 가는 남자, 솔직하고 편안한 평범한 남자”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이상형을 게재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했던 것. 과연 원빈은 그녀가 꿈꿔온 이상형 ‘평범한 남자’일까? 절대적 조각 미모로 단연 연예계 외모 1위로 꼽히는 원빈이기에 이나영 평범의기준은 누리꾼들을 뿔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이나영 평범의기준은 지난해 방송된 MBC ‘무한도전’을 통해서도 한차례 강조되어진 바 있다. 당시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나영은 멤버들 가운데 자신의 이상형에 적합한 인물로 박명수를 지목했던 것. 어디 이 뿐일까. 과거 KBS 2TV ‘승승장구’에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 1위로 성동일을 꼽아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기도 했다.

역시 이상과 현실이 반드시 부합할 수는 없는 것일까? 수많은 ‘범인(凡人)’들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아온 이나영, 하지만 현실은 원빈이었다. 이상과 현실의 불일치를 몸으로 증명해 온 그녀의 선택에 다시금 ‘유유상종’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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