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돈을 많이 벌기에? 성동일 수입 언급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조금 과장된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성동일 수입 언급은 그 자체만으로 세인의 이목을 잡아 끌만하다.

성동일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재치 넘치게 언급을 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성동일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요즘 집사람과 돈 때문에 날마다 다툰다"고 말문을 열어 흥미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집 안으로 들어갈 때면 현관 앞에 수북이 쌓인 돈을 발로 치우고 들어가야 한다"고 전한 뒤 "이 때문에 아내에게 '청소하질 않느냐'고 한 소리 한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지금껏 아내를 포함해 5명의 여성과 연애를 했다"고 말한 뒤 "모두 6~7년씩 오랫동안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단 한 차례도 여자를 먼저 차본 적은 없고 죄다 돈 때문에 여자들이 먼저 나를 떠났다."면서 "아마 지금쯤은 나를 차고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좌중들을 폭소케 했다.

성동일 수입에 대한 언급을 접한 이들은 "요즘 성동일이 수입이 괜찮긴 한가보다. 이런 농담을 다 하는 것을 보니." "대체 얼마나 벌기에 이런 너스레를 떨까" "요즘 부자가 함께 돈을 버니 이런 농담도 할만하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