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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결혼, '정글'을 통해 만난 예비신부는 PD, "능력자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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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결혼, 이 남자도 능력자네!

개그맨 노우진(33)이 올 가을 결혼 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달인’ 코너에서 김병만과 함께 찰떡 궁합을 이루며 큰 인기를 누려온 노우진은 오는 10월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신부와 아름다운 웨딩마치를 울린다. 노우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외주제작사 PD로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작가의 소개를 받고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얼추 일 년의 열애 끝에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노우진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힌 뒤 “ 결혼에 대한 일정과 장소는 아직 미정인데 SBS ‘정글의 법칙’ 벨리즈 편을 마무리하고 돌아오게 되면 다음 달 웨딩화보를 촬영하는 등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런  결혼 소식으로 일각에서는 ‘혼전 임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으나 노우진 측은 속도위반은 아니며 때가 돼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우진은 요즘 SBS ‘정글의 법칙’ 병만족 고정멤버로서 부드러운 친화력으로 팀 워크를 다지는 것은 물론 허당 매력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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