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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신혼생활, 뭘 또 새삼스럽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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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의 달달함은 충분히 예고된 것?

장윤정의 깨 볶는 일상이 고백됐다.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혼생활이 그녀의 수줍은 고백을 계기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하지만 알고 보면 장윤정 신혼생활의 달달함은 그리 놀라울 것도 없는 사실이다. 깜짝 결혼 발표 이후 줄곧 열렬한 러브모드를 가동시키며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 온 장윤정이기에 그녀가 자랑해 온 신혼생활의 달콤함은 일찍부터 예고돼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윤정 신혼생활에 관한 수줍은 고백이 전파를 탄 것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을 통해서다. 이날 장윤정은 레인보우 김재경이 선곡한 노래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를 코믹하게 개사하며 자신의 행복한 일상을 살짝 엿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장윤정은 김재경의 선곡을 기다렸다는 듯 “난 신혼에 빠졌죠”라는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들썩들썩 춤사위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지극히 행복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 여기에 장윤정의 행동이 못마땅한 듯 장난스레 불쾌한 표정을 짓는 이휘재의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한층 큰 웃음보따리를 선물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드러난 장윤정 신혼생활의 달달함은 이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궜다. 지난달 28일,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리며 새신부가 된 장윤정이 둘만의 달콤한 신혼생활을 방송을 통해 과시해 온 것. 하지만 이날 고백된 장윤정 신혼생활의 깨 볶는 일상은 사실 그리 놀라울 것도 없다. 지난 4월, 돌발적인 결혼 발표를 하며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장윤정은 그간 방송을 통해 종종 애정행각을 일삼으며 누리꾼들로 하여금 질투 반, 부러움 반의 시선을 유발해 왔기 때문이다.

사실 ‘도전 1000곡’을 통해 고백된 장윤정 신혼생활의 달콤함은 얼마 전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서도 한차례 엿보여지며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지난 1일, 새신랑 도경완은 잠시 자리를 비운 김종국을 대신해 일일MC를 자처하며 장윤정과의 달달한 러브모드를 과시해 왔던 것. ‘스기스기 달스기’, ‘꼬기’라는 자신들만의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며 마치 기다렸다는 듯 방송 중간 중간 닭살 애정행각을 벌인 두 사람의 모습은 함께 한 스타들의 원성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특히 밀가루 벌칙을 받아야 하는 장윤정을 대신해 흑기사를 자처하는 도경완의 모습과 오랜 녹화에 힘들어하는 그를 향해 ‘사랑의 안마’를 약속하는 장윤정의 모습은 방송 직후 ‘공사 구분’을 운운하는 비난여론까지 불러올 만큼 노골적인 것이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방송을 통해 보여 진 장윤정 신혼생활의 달콤한 일상은 꽤 일찍부터 예고된 것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장윤정을 처음 만난 도경완이 “마치 인형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는 말로 과감한 찬사의 말을 날렸을 정도니 두 사람의 ‘죽고 못 사는’ 애정전선이야 그리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것. 자신의 아내를 ‘로또’라 칭하며 팔불출의 매력을 과시해 온 도경완 그리고 깜찍한 개사를 통해 신혼 생활의 달달함을 고백해 온 장윤정, 꽤 잘 어울리는 한 쌍이 아닐 수 없다. 천생연분을 과시하며 장윤정 신혼생활의 행복한 일상을 만천하에 자랑해 온 그녀의 모습에 인터넷이 또 한 번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이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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