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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눈물, 성형 부작용에 울고 악플에 또 울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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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 그녀의 가슴에 못을 박는 자는 누구냐?

노현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두 번 울어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악플 세례에 가뜩이나 상처받은 가슴에 또 한 번 깊이 못이 박혀야 했다는 그녀, 이번에 고백된 노현희 눈물은 악플러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노현희 눈물에 관한 고백이 전파를 탄 것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eNEWS-특종의 재구성’을 통해서다. 이날 노현희는 성형 실패 후 겪어야 했던 숱한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또 한 번 누리꾼들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실제로 노현희는 한창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한 후배의 따끔한 독설이 계기가 되어 성형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언니는 왜 그렇게 후진 역할만 하냐?”는 후배의 치명타는 그녀에게 무리한 성형 욕심을 불러왔고 결국 노현희는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성형 부작용에 시달려 와야 했던 것.

하지만 일상생활까지 곤란에 빠뜨린 성형부작용보다 더욱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다. 바로 자신을 향한 누리꾼들의 악플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노현희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성형 부작용 사실을 고백한 뒤 무수한 악플 세례에 시달려 와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영원히 저주 한다”, “여기서 더 괴물이 돼라”, “성형괴물이 돼서 네가 무덤까지 가는걸 보고 싶다”로 이어지는 악플들은 점점 더 그 수위를 넘어서는 것. 가뜩이나 우울한 일상에 무심코 던진 악플러들의 돌 세례가 노현희에게 죽을 만큼의 고통을 가져다 줬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보인 노현희 눈물은 새삼 누리꾼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할만하다. 자신의 성형 부작용을 고백해 오며 그간 뜨거운 눈물을 흘려왔던 노현희이기에 그녀가 또 한 번 흘린 이 눈물은 누리꾼들에게도 꽤 안타까움을 안겨줄 수밖에 없는 것. 실제로 노현희는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오며 누리꾼들을 애석케 한 바 있다. 무리한 성형의 반복과 그로인한 부작용으로 한 쪽 코로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고백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릴만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현희가 고백해 온 성형 부작용은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거울을 보아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변화된 얼굴은 업그레이드는커녕 오히려 그녀를 ‘성형부작용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하며 누리꾼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것. 노현희를 눈물 마를 새 없게 한 성형 부작용은 코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그녀를 향해 의사가 적극 수술을 만류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는 게 노현희의 고백이었다.

결국 이러한 성형 부작용은 심각한 우울증까지 불러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맞닥뜨려야 하는 우울한 현실은 그 누구보다 노현희 자신에게 고통으로 다가왔을 터, 하지만 무심하게도 그녀를 향해 쏟아진 악플 세례는 가뜩이나 고통스러워하는 노현희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었다. 마치 저주로까지 여겨지는 악플들은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악플은 노현희를 두 번 죽게 한 셈이다. 이유 없는 악플로 그녀의 가슴에 못을 박은 악플러들, 매정하기 그지없는 한 줄의 악플이 노현희 눈물의 주범이 됐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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