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결혼 기간 중 함께 있었던 시간은 5년이라고? 하유미 결혼생활 사연을 접한 팬들이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유미 결혼생활은 일반인의 시각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이 많기 때문이다.

하유미 결혼생활에 대한 고백이 이뤄진 것은 19일 밤 11시 30분 방영되는 SBS '땡큐' 사전 녹화를 통해서다. 하유미는 이날 자신의 '별거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하유미는 이런 형식의 결혼생활에 대해 "연애부터 결혼까지 남편과 함께 한 시간이 23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함께 있었던 시간은 모두 통틀어 5년도 채 안 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흥미를 자아냈다.

또 하유미는 "요즘에는 두달에 한 번쯤 보고 있다."고 밝힌 뒤 "전화는 수시로 한다"면서 결혼생활을 전화 통화로 하고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하유미는 "이렇게 떨어져 살게 된 계기가 있다"고 밝힌 뒤 저간의 사연과 속사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윤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