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은 다 똑같은 것일까? 유재석 중국잡지 호평을 두고 하는 소리다. 중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국민MC 소식에 팬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유재석 중국잡지 호평 소식은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중국의 한 잡지에 '유느님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고 소개되면서다.
중국잡지에 실린 유재석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MC 유재석이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뛰어줬고, 경기가 끝나고 입술이 하얗게 질리는 상황에서도 관중들의 환호에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고 전하면서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주변에 쓰레기를 주웠다. 비록 이런 것들이 국민MC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전부가 될 수는 없으나, 유재석이 안티가 없고, 호감 가는 이유 중에 하나임은 분명하다.”
유재석 중국잡지 호평은 그 뒤에도 이어진다. 잡지는 “경기를 시작하기 전 기자회견장에서는 무질서한 상황에도 MC 유재석이 먼저 상황을 장악하고 모두가 사진 촬영을 할수 있도록 지휘했다”고 덧붙여 주목을 끌었다.
유재석은 지난 6월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린 '2013 아시안드림컵' 자선 축구경기에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참여했다. 안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