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근황이 한 케이블 방송에서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현재 자숙 중인 에이미 근황 공개는 얼추 여섯 달 만이다.

지난 27일 밤 방영된 케이블 채널 FashionN '스위트룸 5'에서는 지난 19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진행된 '스위트룸 5 자선 바자회' 현장이 생생하게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스위트룸5'의 지난 방송 출연자들이었던 최나미, 강혜정 등이 찾아와 판매와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에이미가 얼추 반 년 만에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 시선을 잡았다.

에이미는 이날 바자회에서 굵은 땀을 흘리며 자신이 손수 만든 향초를 판매하는 열정을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MC 김새롬이 질문에 대해 에이미는 "반성 중"이라고 밝힌 뒤 "이 프로그램 전 MC로서 좋은 의미의 바자회를 그대로 지나칠 수 없었다"고 전해 주목을 끌었다.

에이미 근황을 접한 이들은 “정말 오랜 만이다. 에이미 한데 얼굴이 많이 바뀐 듯” “에이미, 살이 찐 것 아니야? 참 많이 변했다” "에이미, 자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고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