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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남자친구,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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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팜므파탈 탄생?

송지아 남자친구의 존재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온통 쏠리고 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윤후, 준수를 비롯한 뭇 남자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기녀’인지라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에 숱한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과연 떠오르는 팜므파탈계의 샛별이 아닐 수 없다. ‘아빠 어디가’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것도 모자라, 유치원에까지 남자친구를 두고 있다는 송지아, 여자의 마음은 갈대임이 증명된 좋은 예가 되는 셈이다.

 


송지아 남자친구의 존재가 언급된 것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서다. 이날 ‘아빠 어디가’의 다섯 가족은 충남 태안의 한적한 바다를 찾으며 낭만적인 캠핑카 여행을 만끽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도 이때 흘러나왔다. 시끌벅적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뒤 아빠 송종국과 함께 다정히 해먹 데이트를 즐기던 송지아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교제’ 사실을 공개해 오며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송지아는 아빠와의 해먹 데이트 중 멀리서 들려오는 불꽃놀이 소리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에 송지아의 마음을 읽은 송종국은 “나중에 커서 지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같이 와서 해”라며 넌지시 딸의 마음을 떠 봤고 여기에 송지아는 넙죽 “나 지금 좋아하는 사람 생겼는데”라는 말로 폭탄 고백을 해 와 송종국을 번쩍 정신 들게 했던 것. 이어지는 송중국의 발언은 누리꾼들을 더욱 폭소케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는 “얘기하지 마”라며 송지아 남자친구의 진실을 알기를 거부했던 것. 하지만 지극히 무심한 딸은 “내 남자친구, 정훈이”라며 실명까지 거론해 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은 “정훈이 여자애들한테 인기 완전 많아. 나도 정훈이 좋아하고 정훈이도 나를 좋아해”라는 말로 이어지며 한껏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다. 결국 송종국의 가슴을 쓰라리게 한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은 “아빠가 좋아, 정훈이가 좋아? 아빠보다 좋아하는 사람 만들면 안 돼”라는 그의 신신당부로 마무리되며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이날 고백된 송지아 남자친구의 존재에 누리꾼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간 ‘아빠 어디가’를 통해 여러 ‘오빠’들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해 왔던 송지아이기에 그녀의 ‘진짜 사랑’에 자연스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역시 여자의 마음은 갈대인 것일까? 사실 너무나 무심하게 언급된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은 진부하기까지 한 이 문구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그간 방송을 통해 지아는 ‘심중에 간직하고 있는’ 남자들을 여러 차례 바꿔가며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온 바 있기 때문이다.

송지아 남자친구 고백으로 마무리된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는 사실 윤민수의 아들 윤후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 초반부터 유독 송지아에게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러브라인을 형성해 왔던 윤후는 이내 송지아의 마음을 훔쳐내며 ‘쌍방 러브 라인’을 완성해 냈던 것. 하지만 확고하다 믿었던 지아의 마음도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송지아는 “후오빠보다 준수랑 민국이 오빠가 더 좋아”라며 폭탄 발언을 해와 윤민수를 서글프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송지아의 변심은 윤민수마저 ‘외모 꼴찌 아빠’로 전락시키며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냥 변덕스러운 송지아의 마음은 28일 방송분에서 다시 윤후에게로 옮겨가며 윤민수로 하여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했기 때문이다. 방송 내내 자신을 업어주고 맛있는 고기마저 후후 불어 입에 넣어주던 윤후의 진심이 또다시 송지아의 마음을 동하게 한 것일까? 꽤 버라이어티 했던 송지아의 러브 라인이 다시금 윤후에게로 옮겨지며 초심을 찾은 순간이었다.

이쯤 되면 송지아를 떠오르는 팜므파탈계의 샛별이라 칭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뭇 오빠’들의 마음을 뺏은 것도 모자라 ‘정훈이’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송지아, 그녀의 역동적인 러브 라인에 누리꾼들이 흐뭇한 ‘아빠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송지아 남자친구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아야, 남자의 순정을 배신해선 절대 안된다” “윤후는 뭐야,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야?” “우리의 귀염둥이 지아도 여자 맞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표했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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