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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4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

상장채권 매수세도 5개월째 지속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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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채권 매수세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7월 상장주식 3조6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상장채권 순투자는 5,000억원에 달했다.

금감원은 "주식은 4개월 연속 순매수, 채권은 5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7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 규모는 460조3,000억 원으로 시가총액의 33.1%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상장채권은 98조1,000억 원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외국인들은 7월 23거래일 중 22거래일 동안 순매수 행진을 벌였다.

특히 미국은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떠올랐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6,000억 원씩을 순매수했다.

반면 홍콩(-4,000억원)은 순매도 규모를 확대했고, 케이만아일랜드(-1,000억원)도 순매도를 이어갔다.

7월 말 현재 국가별 상장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180조5000억원), 영국(37조7000억원), 룩셈부르크(27조4000억원) 순이었다.

외국인들은 7월 중 상장 채권에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미국이 6,000억원을 투자하며 순투자로 돌아섰고 싱가포르와 영국도 순투자를 나타냈다.

7월 말 현재 국가별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미국(19조5,000억원), 중국(13조3,000억원), 룩셈부르크(12조4,000억원) 순이었다. 김향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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