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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이혼 사유, 공인의 빛과 그림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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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은 이래서 피곤하다?! 남경필 경기지사 이혼 사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인의 경우 이혼하더라도 주변의 쑥덕공론에 시달리면 그만인데 공인은 다르다. 이번 남경필 지사 이혼 사유에 대한 대중의 관심처럼 육하 원칙에 의거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어쩌면 이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는 공인의 빛과 그림자가 아닐 수 없다.

 

 

장남의 후임병 폭행 및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닌 남경필 경기지사가 최근 부인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법조계 등에 의하면 남경필 지사와 부인 이모 씨는 지난 11일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이씨는 지난달 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해 결국 두 사람은 남남이 됐다는 것.

남경필 지사의 한 측근은 "이혼 사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한 뒤 "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남 지사가 비서진들과도 연락을 끊은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부인 이씨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데다 투표도 함께 하지 않아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다.

어쨌든 남경필 지사의 이혼이 알려지자 대체 왜 갈라선 것인지를 두고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이혼은 예전에 비해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서울시가 지난 6월 1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가 4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경제 문제'가 12.6%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 부부의 경우 성격차이와 경제문제로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다. 남경필 지사 이혼 사유 또한 여기서 벗어나지 않을 공산이 크지 않을까?

남 지사가 요즘 아들 사건을 비롯해 가정사로 힘든 처지에 놓인 것을 본 이들은 “남경필 지사 이혼 사유,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모른다. 겉으로는 정말 좋은 남편 좋은 아내처럼 보여도 속으로는 전혀 다른 경우도 없지 않다. 이 때문에 당사자 아니면 알 수 없다” “부부들의 내밀한 사정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도 매너가 아니다. 당사자들이 이야기 할 때까지 그냥 지켜봐주는 것이 좋을 듯” “적은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니도 자식 다 키워놓고 왜 이혼을 했대?” 등 각양각색의 의견을 쏟아냈다. 이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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