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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창 cctv 영상, 일반인의 허를 찌르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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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일반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영상이 추가됐다는 소식은 일반인들의 허를 찌른다. 김수창 cctv 영상이 확실히 누구라고 밝혀지지 않은 까닭일까, 적지 않은 이들은 설마 그랬을까 하는 의심을 여전히 갖고 있다. 지천명의 나이 그리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검사장이라는 지위, 뭐 하나 아쉬울 것이 없는 그가 ‘왜 이런 짓을 한단 말인가?’ 하는 것이 대중들의 속마음이다. 어쨌든 김수창 cctv 영상 분석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는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날 터. 하지만 이대로 결론이 난다하더라도 여전히 미스터리는 남아있을 듯하다.

 

 

김수창(52)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또 다른 CCTV 영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상 속에는 음란행위 장면이 CCTV에 찍힌 남성이 또 다른 장소에서 비슷한 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20일 "음란행위자와 같은 인물로 보이는 남성이 나오는 CCTV 영상 4개를 추가 확보했다"고 말한 뒤 "이 안에는 김수창 전 검사장이 체포된 장소 말고 다른 곳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경찰측은 "그러나 이 영상은 먼 거리에서 촬영돼 흐릿하다"고 밝힌 뒤 "음란행위를 하는 것인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찰 측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부터 13일 오전 1시 사이에 기록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분식집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이 김 전 검사장인지 국과수가 영상을 분석 중이며 결과는 21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영상 속 인물이 김 전 검사장이라고 결론 나면 '공연음란죄' 혐의가 적용된다. 처벌은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어쨌든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cctv 영상이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채로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cctv 영상이 만일 이대로 결론이 난다면 우리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가 그야말로 곤두박질 칠 것이 뻔하다. 그 충격 또한 상당히 크지 않을까?” “cctv 영상, 실제 그런 것으로 결론이 나면 정신의학적으로 분석을 해야하지 않을까? 우리 사회 중년층의 이중성을 낱낱이 파헤쳐봐야 할 듯하다. 겉으로는 점잖은 척하면서 속으로는 별 짓을 다하는 것 말이다” “예상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검사들의 위신도 끝없이 추락할 듯하다.” 등 각양각색의 의견을 표했다. 이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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