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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엘리베이터, SM7처럼 성능도 굿?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0.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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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엘리베이터가 뭐지? 왜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이건희 회장의 건강은 그가 병원에 입원한 이후 늘 핫 이슈로 떠오른다. 극적인 기사회생이 가능할 것인가? 병원 신세를 진 지 벌써 날짜를 꼽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시간이 지났다.

자리를 박차고 의식을 깨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를 가족과 회사 직원 등 주변 사람들은 간절히 바라지만 그의 건강이 크게 개선되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그렇다보니 별의별 설도 많고 많았다. 탁탁 털고 병상에서 일어나길 바라는 이들에겐 아직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세계적인 전자회사를 이뤄낸 산업의 역군이 이건희 회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희 엘리베이터 얘기가 나오는 걸 보니 그의 이동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3일 삼성측에 따르면,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건희 엘리베이터는 이건희 회장을 옮기는 데 용이한 시설을 만들고 있어서 나온 얘기다.

 

이건희 엘리베이터 공사 소식은 3일 한 매체가 이 회장의 이태원동 자택에 '병원용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끝났고 지난달 5일에 준공검사까지 끝났다고 보도해 알려졌다. 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자택 치료를 염두에 두고 자택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 설치 공사를 마쳤다. 이건희 엘리베이터는 이 회장의 퇴원이 조만간에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이 회장의 건강 상태는 다소 호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장의 건강은 주변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앉을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됐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자택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사소통을 위한 인지 및 판단능력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은 아직 퇴원 시기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건희 엘리베이터 소식에 일부 누리꾼은 삼성이 저지른 지난 시절의 횡령 등 부조리 등을 들추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난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돈이 있고 필요해서 집안에 이건희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는 데 타인이 왈가왈부할 것이 못 된다. 자연농원 같은 거 편법 증여한 것이 비난 받을 일이지”라며 쿨한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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