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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꽃축제, 사랑과 낭만을 싣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0.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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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불꽃축제에 이어 인천 송도 불꽃축제도 열렸다고?

인천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웅장하고 화려한 대형 불꽃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 (주)한화 등 7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1회 인천 음악 불꽃축제(Incheon Musical Fireworks Festival, 이하 ‘송도불꽃축제’)가 11일 밤 송도국제도시내 인천아트센터 호수 인근에서 개최됐다.

송도 불꽃축제는 '경제수도 인천, 음악도시 인천'이 올해 미추홀 200년, 정명 600년과 함께 개항 130년이 되는 해이고 10월 15일 제49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공동으로 올해 첫 개최하는 송도불꽃축제의 콘셉트는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를 향해 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다. 공사는 인천이 지닌 지정학적 의미와 더불어 지구촌 선두주자로서 역동적인 잠재력을 음악, 불꽃, 축제에 융합해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시는 송도 불꽃축제는 특히 음악과 첨단 기술을 동원해 타 지역 불꽃축제와는 차별화된 국내 최대의 음악불꽃축제로 성장할 꿈을 갖고 있다.

사전행사로 먼저 K-POP Remix DJ Show가 펼쳐졌다. 이어 축제 본 행사로 타상연화, 장치연화, 수상연화 등 다양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 불꽃쇼와 함께 레이저, 서치조명, 영상 등과 불꽃이 조화를 이루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스토리 전개에 따른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펼쳐졌다.

먼저 프롤로그는 '문을 열어라'라는 주제로 인천이 미추홀 2000년, 인천 정명 600년, 개항 130년의 역사적 현장들을 넘어 새로운 세계로의 질주를 시작함을 표현했다.

송도 불꽃축제의 제 1막은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로'라는 주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의 토양위에 형성된 도시 인프라를 지닌 인천이 더 큰 세상,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발돋움하는 글로벌 리더임을 상징하게 되며, 2막에서는 '더 파워풀, 더 다이내믹'이라는 주제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인천이 지닌 역동적인 잠재력과 다이내믹한 생명력을 세계에 알렸다.

송도 불꽃축제 제3막은 'Forever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이 지닌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상과 소통의 중심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상과 하나된 소통의 매개도시로서의 영원한 인천을 표현했다.

마지막 에필로그는 화합과 소통의 장인 음악불꽃축제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행사를 마무리됐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원도심 거주 시민, 통․리․반장, 소외계층, 소상공인을 비롯해 각 군․구별로 시민들을 초청했다.

공사 관계자는 "송도 불꽃 축제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고 말했다 김향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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