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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국내가격, 정답은 뭘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0.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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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실시간 중계를 하는 듯하다. 그만큼 반응이 뜨겁다는 방증일까? 스마트폰 기기는 마치 유명 스타같다. 일거수일투족(?)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까닭이다. 이번에는 아이폰6 국내가격이 좌판 위에 올라왔다. 그러자 벌떼처럼 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달아올랐다. 현대는 소비의 시대라고 하지만 그에 대한 욕망이 과도하게 불타오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이폰6 국내 출시일은 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입할 수 있는 통신사는 3곳 모두 가능하며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각) 이달 말까지 한국을 포함한 36개국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오는 17일 중국, 인도, 모나코 출시를 시작으로, 31일 한국, 그리스, 헝가리, 라트비아, 멕시코,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등의 국가까지 총 69개국에서 출시된다.지난 13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달 말까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6개국가에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10월 말까지 36개국에 추가 출시한다. 연내에는 115개국 이상에 출시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아이폰 역사상 가장 빠른 출시"라고 밝혔다.

아직 국내 아이폰6 시리즈의 가격은 미정이다. 이통3사 역시 가격, 예약판매 혜택 등을 확정하지 않았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4.7인치)와 아이폰6플러스(5.5인치)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차이가 있으나 아이폰6의 경우 80만 원대, 아이폰6플러스는 약 100만 원 전후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통법이 지정한 보조금 금액을 적용하면, 최소 65만 원~70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만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한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시가 2주 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단, 단통법 시행으로 보조금 상한선이 40만원으로 묶이면서 아이폰6 기본형 가격이 100만원을 넘기리라는 전망이다.

한편, 전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본격적인 국내 스마트폰 시장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가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6의 가격은 미국의 경우 1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299달러부터다. 단 통신사 2년 약정을 끼지 않을 경우 아이폰6 기본형 가격은 649달러(약 68만9000원, 14일 오전 환율 기준)다. 같은 모델의 일본 판매가격은 6만7800엔(약 67만2000원)으로 미국과 비슷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폰6가 비싼 국가는 독일이 대표적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아이폰6 기본형이 699유로, 즉 약 9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첨단 정보시대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스마트폰에 매여 사는 요즘, 아이폰6 국내가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대동소이한 의견이다. “현대인이 첨단기기에 정신이 팔려 생각없이 산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도 새 기기를 사고 싶어 안달하니 향후 그 일상이 어떻게 될지 실로 우려스럽다. 아이폰6 국내가격의 높고 낮음을 떠나 삶의 질 차원이다.”거나 “최근 한 방송에서 국내 가전제품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해외직구가 싸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 가격차도 갑절이 나던데 아이폰6 국내가격도 허와 실이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는 등의 생각을 나타냈다. 이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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