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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원, 입 찢어지겠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0.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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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의원, 사랑은 신앙을 타고!

신념을 공유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난다는 건 큰 행운이다. 김상민의원의 귀에 걸린 입이 이를 증명해준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기는 쉽지만 함께 한 곳을 바라보기는 결코 쉽지 않은 남녀의 연애, 하지만 김상민의원은 비로소 제 짝을 만난 모양이다. 신앙이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인연을 시작했다기에 더욱 남다라게 다가온다. 봉사활동도 마찬가지다. 연신 싱글벙글 행복한 웃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김상민의원의 모습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미리부터 머릿속에 그려보게 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6일, 김경란의 소속사는 “김경란이 새누리당 김상민의원과 내년 1월 6일 저녁 6시 30분 결혼식을 올린다”며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김경란 김상민의원의 결혼은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인 김장환의 주례로 치러진 뒤 두 사람은 수원시 장안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경란과 김상민의원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을 공통점으로 급속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달 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일정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알려진 김상민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현재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 목회자를 꿈꿨다는 김상민의원과 독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던 김경란, 여기서 시작된 공통분모가 결혼이라는 알찬 결실로 이어진 셈이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자신의 페이스 북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벅찬 심경을 고백하기도 한 김상민의원, “나에게 경란씨는 평강공주다. 열정과 간절함으로 들끓기만 했던 저의 삶에 단단하지만 여유롭고 많은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가는 삶을 알려주었다”는 구절은 김상민의원과 김경란의 애정전선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리도 좋을까. 김상민의원의 싱글벙글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다 서로를 만나려고 여태껏 돌고 돌아 온 거겠지? 서른 여섯 김경란과 마흔 하나 김상민의원, 남들보다 늦은 결혼인 만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김상민의원과 결혼까지 발표한 마당에 과거 김경란 남친을 올리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심보인 거지. 새 사람과 결혼을 발표한 여자에게 옛 연인의 이름을 들먹거리는 건 예의가 아니지. 사람들 참 못됐다”, “김상민의원도 그렇고 김경란도 그렇고 똑똑한 사람들끼리 잘 만났네. 김경란도 아프리카까지 가면서 봉사활동에 열심이던데. 앞으로도 두 사람 취향과 신념을 공유하면서 사회에 득이 되는 삶을 살아주길”등의 말로 연신 덕담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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