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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한파주의보, 감기조심하세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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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춥다 추워!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가 내려지면서 올 가을 이후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한라산에서는 올해 첫 눈이 관측됐다.

한파주의보는 경기에서는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남양주 등에, 강원도에서는 강릉 산간·동해 산간·태백·삼척 산간·평창·철원·횡성 등지에 내려졌다. 또 충청도에서는 충남 공주·청양·계룡, 충북은 괴산·제천·진천·음성 등에 발표됐다. 그 외에 전라북도 진안·무주, 경상북도 청송·영양·봉화 등, 세종시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평년(1981~2011년)보다 3도 이하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농작물 등의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표되는 경우도 있다.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서울의 아침 기온은 3.8도였으며, 충북 제천은 아침 기온이 -2.8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다.

속초 5.7도, 춘천 -0.4도, 북강릉 3.1도, 동해 5.9도, 원주 1.4도, 충주 -0.4도, 포항 5.8, 대구 6.0도, 울산 6.4도, 창원 7.2도, 부산 7.1도, 통영 7.9도, 여수 7.9도, 진도 7.0도, 고산 13.0도, 서귀포 11.6도, 인제 -0.4도, 홍천 -0.5도, 보은 -1.2도, 봉화 -2.7도, 영덕 4.5도, 의성 -2.6도, 밀양 3.2도, 남해 7.7도 등도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2일 오전 7시 기온은 인천 6.6도, 청주 5.3도, 대전 2.8도, 전주 3.9도, 광주 6.4도, 대구 6.0도, 부산 7.1도 등을 기록했다.

제주 한라산에는 정상 바로 아래 부근의 윗세오름에 0.1cm가량의 첫눈이 내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14일 빠른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온 데 따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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