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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11일 열릴 듯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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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외교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오바마가 베이징에 도착하는 오는 11일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회담 시간과 장소, 형식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중 정상회담도 뒤이어 열릴 예정이어서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문제가 이번 APEC 기간에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국가주석과 10일 벌이는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및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의 주요 정치·경제적 관심사가 협의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에는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호주 FTA 비준문제, 자원협력 등에 관해서도 협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애벗 총리와의 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동아시아(EAS) 정상회의와 지난 4월 공식방한 당시 가진 회담에 이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오는 12일에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는 EAS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5월 취임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연다.

또 이 회의 기간 중인 13일에는 뉴질랜드의 존 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뉴질랜드 FTA문제 등에 관해 협의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16일에는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제1위 에너지 공급국이자 제1위 건설·플랜트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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