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누리당 '사자방' 국정조사 거부

이완구 "4대강 등 조사 논의는 나중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1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장하는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소위 ‘사자방’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거부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야당이 4대강, 자원개발, 방위산업 등 관련 국조를 좋아하는데 저희 입장을 말하겠다"며 "지금 한참 늦은 정기국회를 감안해서 밤낮으로 해도 시일이 부족하다. 예산안과 민생 안정, 경제살리기 법안처리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8대 국회에서 3건의 국조가 있었고, 19대에는 상반기에만 5개가 있었지만 국조 무용론이 나오는 상황이라며 사자방 국정조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무상보육·무상급식 논란과 관련해선 "최근 무상급식, 보육비 지원 등 아이들 복지 현안이 어른들 논쟁으로 혼란스럽게 가고 있다"며 "복지현실에 대해 보다 냉철하고 종합적 고민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선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