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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세월호 유가족에게 고마움 드러내

실종자 수색종료 동의해줘 경의 표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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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세월호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정부의 세월호 수색종료와 가족들의 동의가 있었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결단에 대해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수중수색은 중단하지만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방안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배보상 문제에 대해 농해수위를 중심으로 즉시 논의하기로 했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후속조치법안 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한·호주.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내일 처리가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호주 방문 문제도 있고, 경쟁국인 일본과의 관계도 있기에 이 문제가 조속히 처리되길 희망한다"며 "FTA가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잇도록 경제주체 모두가 노력하고 국회도 적극 뒷받침 해야겠다"고 강조했다.

한·호주 FTA와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은 각각 지난 9월 16일과 10월1일에 국회에 제출됐다. 이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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