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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ufo, 믿거나 말거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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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는 있다, 없다?

지난 7월, 미국 플로리다의 한 보험대리점에서 ‘ufo 납치보험’상품이 등장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화제를 뿌렸다. ‘ufo 납치보험’은 이름 그대로 외계인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ufo에 납치되면 최고 1000만 달러(약 101억여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놀라운 것은 이 허무맹랑한 보험에 무려 2만 명이 가입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실제 보험금을 지급한 사례 또한 2건이나 존재한다는 게 보험설계사의 설명이다. 세상에는 이토록 ufo의 존재를 믿는 이가 많은 모양이다. 이런 사람들의 믿음을 보다 공고히 해줄만한 사례가 또 하나 등장했다. 바로 이란ufo다. 물론 이란ufo의 존재 역시 진위여부는 아직 가려지지 않은 상태다. 외계인이 ufo를 탄 채 짠하고 나타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보이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논쟁거리가 될 ufo, 덕분에 전 세계 누리꾼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 하나를 또 선사받았다.

▲ 사진=유투브 캡처

지난 12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이란 상공을 비행 중인 여객기의 한 탑승객이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격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 승객이 촬영한 34초가량의 영상 속에서는 백색 구형의 전형적인 ufo 형태 물체가 상공을 가로지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ufo 발견에 전 세계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의 물체가 진짜 ufo다” 혹은 “이란이 새로 개발해 시험가동 했다는 무인기 드론이다”를 두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무인기 드론을 자국 영토에 격추시켰다고 보도한 뒤 이 드론의 데이터를 복원해 복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란은 실제 복원한 드론의 데이터를 동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이번에 포착된 ufo가 이란이 복제한 드론일 수도 있다는 설에 힘을 실어준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분분함에 이란 정부는 어떠한 성명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번개 맞을 확률보다 낮다는 로또 1등 당첨 그리고 그러한 로또 대박보다 더 힘들다는 진짜 ufo 목격, 과연 이란 상공에서 포착된 ufo는 진실일까? 이란ufo의 등장에 국내 누리꾼들도 한껏 흥분한 상태다. 이들은 “딱 봐도 이란이 시험가동 한 드론 같아 보이는구만. 드론 실제 모습 보니까 날개도 없는 게 초미니 ufo처럼 생겼던데?”, “왠지 이란ufo가 진짜였으면 좋겠다.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외계인이 떡하고 나타나서 인류에 뭔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거지. 물론 지구 침공 이런 건 사양 한다”, “연예계 대표 ufo광신론자 은지원 또 난리 나겠네. 하긴 한두 번도 아니고 이렇게 종종 의심스러운 물체가 포착되는 걸 보면 ufo는 진짜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다”등 각양각색 반응을 쏟아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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