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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4명 사망

바비큐장에서 발생, 주인도 부상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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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40분께 전남 담양의 한 펜션 바비큐 파티장에서 불이 나서 4명이 사망했다.

6일 전남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담양 H펜션에 일어난 불은 119 대원들이 출동해 5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4명 사망 외에 6명의 부상자를 냈다. 부상자는 펜션 주인 최 모(55)씨와 대학생 장 모(20) 씨, 일반인 김 모(30) 씨 등이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중 김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16일 오후 담양 펜션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현장감식을 실시하고 있다.

 

펜션 주인은 광주광역시의 한 구의회 소속 기초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주소지가 광주이며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처음 기초의회이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펜션 홈페이지에 기재된 대표자는 최씨의 부인이다.

최씨는 의회 동료의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중국으로 해외연수(공무 국외여행)를 떠났다가 지난 14일 귀국해 펜션 일을 돕기 위해 담양으로 갔다가 화재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화재 당시 부상을 당해 현재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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