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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그럼 그렇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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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 어쩐지 조용하다했어!

비주얼과 남자를 보는 눈은 항상 비례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자신의 커리어에 걸맞지 않은 남자 선택으로 도마에 오른 여자 연예인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이민정이다. 두 사람의 사생활을 눈으로 직접 본 적이 없는 대중이 어찌 ‘이민정이 아깝다’ 식의 발언을 할 자격이 있겠냐마는 이병헌의 사생활을 둘러싼 유쾌하지 않은 사건은 누가 뭐래도 이민정을 아까운 여자로 만들었다. 본인들은 개의치 않을지 몰라도 엇비슷하게 도마 위에 오른 여자 연예인들은 적지 않다. 여기에 또 한 명이 추가됐다. 김연아다. 물론 이는 김연아 김원중 둘의 사이를 대중의 시선으로 본 결과이기도 하다.

팬들은 ‘우리 김연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가 적잖은 여자 연예인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남자임을 애초부터 탐탁지 않게 여긴 바 있다. 김연아 김원중 결별은 이들이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한다. 다분히 대중의 시선과 잣대로만 판단된 것이건만 왠지 모르게 부정할 수도 없을 듯한 이러저러한 편견들, 이는 김연아 김원중 결별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로도 또 한 번 증명됐다.

김연아 김원중 소식은 스포츠팬들의 다채로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과거 보도가 사실이었네. 언론에 보도되기 전에 김연아는 김원중의 마사지 출입 사실을 전해 들었을 테니 결국 이 사건이 김연아 김원중 이별의 결정적 이유가 됐겠지? 김연아 남자 잘못 만나서 마음고생 많이 했겠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역시 모두가 말리는 사랑은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좋아. 김연아가 김원중이랑 열애 선언했을 때도 우려하던 시선이 절반 이상이었는데 결국 이렇게 끝나버렸잖아”, “김원중은 김연아가 소치동계올림픽 합숙훈련 중일 때도 여자들이랑 밤새 노는 거 사진으로 찍히지 않았었나? 하여간 제 버릇 개 못준다고 그럴 줄 알았다”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일 복수의 관계자는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1)과 결별했다고 전해왔다. 이들은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김연아는 올해 3월 김원중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다시 만나며 서로를 향한 호감을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며 익명의 한국 스포츠 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이보다 조금 앞선 6월 김원중은 군인 신분으로 숙소에서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출입했다 음주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하며 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8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전해진 김원중의 사고 소식은 김연아 결별 시기를 가늠 하게 하는 결정적 힌트가 된다는 게 다수 누리꾼들의 견해다. 오미희기자/사진=업다운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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