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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운행중단 "그만하기 다행"
4호선 운행중단 "그만하기 다행"
  • 업다운뉴스
  • 승인 2014.1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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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호선 운행중단 소식이 가슴을 뜨끔하게 한다. 시민의 발인 지하철이 운행을 중단하고 나면 생활의 큰 불편이 초래되기도 하지만 자칫 승객들이 대거 부상당하거나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 지하철은 많은 시민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다.

그 때문에 4호선이든 기타 노선이든 운행중단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나면 안 된다. 그러나 서울메트로는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이제 다시 그와 같은 일이 벌어져선 안 된다’며 장담하곤 하지만 위태로운 운행중단은 잊을 만하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사상자는 나오지 않고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는 수준에 그쳤지만, 앞으로 만에 하나 4호선 운행중단이 시민들에게 큰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서울메트로 측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20일 오후 2시 20분에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원역의 전력공급 장치에 이상이 발생해 당고개역과 수유역 사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복구하는 데까지 30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4호선 사고가 나고 나서 약 1시간 뒤인 오후 2시50분께 복구가 완료돼 문제의 전동차는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동차 집전장치에 전력 끊김 현상으로 보이는 문제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일부 승객에게 환불을 해주며 불편 최소화에 노력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4호선 운행중단, 내 친구가 다니는 코스라서 가슴이 떨렸네. 어찌 되었든 운행이 중단이 되는 상황은 벌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과천이 집이라서 4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운행중단되면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4호선을 비롯해 모든 지하철은 만약 지하를 통과할 때 운행이 멈추면 단순한 중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호흡기질환을 비롯한 건강 피해도 걱정이 됩니다.” “4호선이 운행중단되었다는 소식은 큰 사고 소식은 아니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그냥 뚜벅이족으로 걸어다니고 싶습니다” 등의 말들을 했다. 이대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