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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제공 9900원 피자, 그래도 남나보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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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 먹는 피자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브랜드마다 피자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피자 주문시 어느 정도 금액을 지불하는게 적정한지 가늠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이에 대한 해답의 빌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피자헛과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등 유명 브랜드의 피자 가격이 중저가 업체의 피자 가격과 최대 2.8배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유명 브랜드의 피자들은 브랜드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추정 원재료가보다 2.7~3.5배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피자의 100g당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미들 사이즈보다는 라지 사이즈의 피자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체들이 라지 사이즈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미들 사이즈의 중량을 감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피자헛이 오는 1월 31일까지 기간을 정해두고 주중 점심 시간에 한해 1인당 9900원으로 각종 프리미엄 피자와 샐러드,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피자 페스티벌' 벌이고 있어 화제다. 행사는 전국 100여개 피자헛 매장에서 진행된다.

단 주중 저녁과 주말 및 공휴일 내장객들은 1인당 1만2천900원을 지불해야 이벤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요일 관계 없이 공히 100분이다.

이 행사 참여 고객들은 조각 단위로 제공되는 피자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게 피자헛측의 설명이다. 피자헛은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는 고객들은 평소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피자헛 피자를 즐길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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