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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솔 다이어트, 귀가 솔깃한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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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솔 다이어트, 오늘부터 다시 시작?

여자들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숙명일는지 모른다. 바오솔 다이어트에 귀가 쫑긋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외모가 중요한 스펙의 하나로 취급받는 세상에서 날씬하지 않은 몸매는 부실한 자기관리를 드러내주는 마이너스 요인이 되어버렸다. 멋을 아는 여자라면, 자기관리에 충실한 여자라면 일 년 365일 다이어트는 필수가 된 셈이다.

 

 

 

하지만 이러한 다이어트 의지가 다소 빈약해지는 계절이 있다. 두꺼운 옷에 몸을 꽁꽁 감싸 매게 되는 겨울이다. 그럼 이제 당분간 바오솔 다이어트는 필요 없어지는 걸까? 천만에! 제대로 멋을 부릴 줄 아는 이라면 타이트한 겨울 옷 아래 완벽한 실루엣을 뽐내지 않으면 안 된다. 해이해졌던 체중감량 의지를 다시금 불끈 쥐게 한 바오솔 다이어트, 이 이색 체중감량법으로 올 겨울 ‘몸짱’소리 한 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

2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일본 바디메이커 다케다 준이 출연해 바오솔 다이어트 법을 소개했다. 바오솔은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혹은 엎드려서 하는 발레 운동을 의미한다.

바오솔 다이어트는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양 팔을 벌리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는 것에서부터 기본 동작이 시작된다. 이어 허리를 최대한 들어 올린 상태에서 양 무릎을 벌리고 허리높이를 유지한 채 오른쪽 무릎을 땅에 붙인다. 단 무릎을 벌렸을 때 엉덩이가 내려오면 안 된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허리 높이를 유지하면서 왼쪽 무릎을 땅에 붙인다. 이게 모두 1세트다.

바오솔 다이어트는 직접 체험에 나선 조세호가 “남자에게 바오솔 다이어트는 최고다. 허리와 히프 코어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힘의 원천이다. 남자라면 바오솔 다이어트를 추천 한다”는 말로 극찬을 보내 또 한 번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다케다 준은 식이조절 없이 2주 만에 바디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와인오프너 운동법과 늘어진 팔뚝을 탄력 있게 가꿔주는 백조의 호수 다이어트 법을 차례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바오솔 다이어트를 접한 시청자들은 “바오솔 다이어트는 꽤 유명하지 않나? 책으로도 나온 걸로 아는데. 은근히 요가 동작이랑 비슷해서 몸매 가꾸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바오솔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다케다 준 진짜 잘생겼더라. 왜 ‘다이어트계의 프린스’라 하는지 알겠어. 여자 게스트들 연신 좋아라 하는데 딱 내 마음 같았어”, “바오솔 다이어트, 진짜 겨울이라고 방심했다가는 큰 코 다칠 듯. 요즘 옷들이 하도 타이트하게 많이 나와서 조금만 관리 소홀히 하면 금방 입을 옷이 없어져”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또 한 번 다이어트 의지를 다잡았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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