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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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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언제까지 아니라고 할 거야?

100%라고는 할 수 없지만 통상 연예인들의 열애 인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지드래곤 키코는 과연 어떨까. 대개 연예인들의 공개열애는 우연한 포착 혹은 폭로에서부터 시작된다. 누군가의 파파라치 컷에 이들이 포착되고 이후 주인공들의 선택은 ‘인정하느냐’ 혹은 ‘오리발을 내미느냐’로 나뉘게 되는 것. 지드래곤과 키코는 이 갈림길에서 후자를 택했다.

 

 

그것도 4년간이나 ‘줄곧’이다. 보통의 연예인들은 이쯤 되면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인정해버리고 만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지드래곤 키코가 또 한 번 꼬리를 밟혔다. 지드래곤과 키코 두사람은 대체 언제쯤 자신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될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도 한계가 있을 터, 이미 쿨하긴 늦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팬들은 지드래곤 키코의 쿨한 열애 인정을 바라고 있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달달한 현장을 또 한 번 포착한 팬들은 “사랑이 무슨 죄가 있겠나마는 진심 지드래곤 안타깝다. 자기도 키코와의 사랑이 축복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엄청 슬프겠지?”, “지드래곤 키코, 결국 지드래곤도 열애 때문에 이미지 추락하는 연예인 중에 한 명이 됐구나. 최고 호감스타였던 오종혁이 비호감스타 소연을 만나면서 덩달아 이미지가 하락한 케이스가 생각나네”, “지드래곤 키코가 사귀건 말건 남의 연애사에 일일이 간섭할 필요가 있나.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지드래곤한테 사귀지 말라고 할 수 있을까. 하여간 사람들 오지랖은 알아줘야 한다”등 지드래곤 키코 만남에 대해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근하고 후배들하고 곱창 먹으러 왔다가 웬 횡재? 지디랑 키코 봄. 뭔데 잘 어울리냐. 안타깝게 오빠 얼굴은 두 번밖에 못 봄. 여기 단골이라니까. 안녕, 자주 올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키코와 지드래곤으로 보이는 남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의 한 곱창 전문점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해당 누리꾼의 설명이었다.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솔솔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가장 최근 청담동과 이태원에서의 다정한 한 때가 포착된 것을 비롯해 일본 미야코지마에서의 여행,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후발 주자 지목 등 범상치 않은 관계를 암시하는 단서들을 왕왕 흘려왔다. 하지만 키코와의 열애 의혹에 대해 지드래곤은 한 결 같이 부인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YG 힙합프로젝트 유닛 지디태양 관련 인터뷰에서도 지드래곤은 “오늘은 음악 얘기만 하겠다. 죄송하다. 드릴 말씀이 없다”며 키코와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기 때문이다. 일본인이자 모델 출신 연기자 키코는 한때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전범기가 찍힌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우익 성향을 은근슬쩍 표출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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