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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딸 최민정, 알바정신으로 쭈욱!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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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회장 최태원 딸 최민정 씨가 연일 누리세상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 씨는 그저 부모 덕분에 편한 인생을 살려는 이 나라의 부잣집 아들과 딸들에게 죽비를 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태원 딸 최민정 소위가 구태여 힘든 군사 분야에 뛰어들어 나라 수호와 국민성 개조에 앞장서려는 모습은 그런 딸을 둔 최태원 회장은 물론 대한민국 온 국민에게도 든든한 위안이 되고 있다. 최민정은 치아를 빼거나 손이나 팔에 자해를 가해 병역을 기피하는 얼빠지고 무책임한 연예인 등에게 강력한 경종을 울린다.

 

 

최태원 딸 최민정의 용단에 누리꾼들의 호응도 후끈하다. “최태원 딸 최민정 대단하단 말밖에 없음. 금수저와 비단보료를 감고 태어난 당신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그런 선택을 한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태원 회장 딸 최민정은 안락한 방식을 뒤로하고 고난의 길을 택했으니, 국가관이 투철하단 증거다. 최민정 여성제독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최태원 딸 최민정을 보니 최태원 회장이 자식농사는 훌륭하게 지었네”라며 격려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최태원 딸 최민정은 워낙 이미지가 좋지 않은 SK의 수호신이네” “최태원의 딸 최민정이 군대 갔다는 게 그리 커다란 뉴스거리가 되나?” 등 뾰로통한 의견도 나왔다.

최민정(23) 씨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딸이다. 노 전 대통령이 외할아버지다. 최민정은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했다. 최민정 소위는 지난 9월 재벌가 자식으로선 처음으로 해군사관 후보생으로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사격, 체력훈련, 정신교육 등 기초 군사 훈련과 항해병과 교육을 마치고 11주만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최민정 소위는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개월간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 교육을 받는다고 해군은 밝혔다. 26일 임관식에는 노소영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참여해 임관을 축하해줬다.

최민정 소위는 재벌가의 딸로서 아버지의 후광을 입기보다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선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생활을 할 때도 학비와 생활비를 아르바이트 등으로 해결한 것으로 유명하다. 체력도 좋아 이번 교육 중 달리기와 전투수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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