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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참말로 궁금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1.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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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드디어 진실의 종이 울릴까?

경찰청의 2014년 국감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의료사고 형사고소 신고 건수는 2009년 393건에서 2010년에는 492건으로, 2011년에는 522건, 2012년에는 588건, 2013년에는 569건이었다.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도 이 수치에서 예외는 아니다. 의료사고 민사소송 건수도 2009년 911건에서 2013년 1101건으로 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소송 건수 가운데 10번에 7번 이상은 병원이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실력 있는 뮤지션이 하루아침에 너무도 어이없이 눈을 감았다. 과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무엇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여전히 의혹만 한가득인 신해철의 죽음, 연간 발생하는 3만 건의 의료사고에 신해철이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에 한 번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그 죽음의 이유가 아직도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가슴이 찢어지는 팬들이다.

여전히 믿기 힘든 신해철의 죽음 그리고 이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 과연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편은 이것의 진실을 제대로 규명해낼 수 있을까.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편의 예고를 접한 시청자들은 “뭐야, 위밴드 수술 받고 나서 맹장이 없어졌다니, 이건 무슨 호러영화도 아니고. 혹시 K원장이 몰래 장기 하나씩 떼어서 돈 받고 팔았던 건가?”,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그 K원장이란 사람, 인물도 훤칠해가지고 과거 케이블 방송 나와서 웃고 떠들면서 얘기했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그것이 알고싶다’ 제보가 사실이라면 신해철 의료사고가 실수가 아니라 상습적이었다는 거잖아. 완전 소름 끼친다”, “그것이알고싶다 신해철, 이제 와서 이런 생각하면 뭐하겠나마는 신해철이 K원장에게 수술을 받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제발 신해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려주길. ‘그것이 알고싶다’만 믿는다”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파헤쳐질 전망이다. 실제로 남편의 사망 이후 일절 언론의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던 신해철의 아내가 직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찾아와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혀 달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해철의 아내는 수술 당일 오전까지도 신해철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냈다는 점, 1시간이면 끝난다던 수술이 장장 3시간 동안 이어졌다는 점, 수술을 마친 신해철이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며 예사롭지 않은 말을 남겼다는 점, S병원 K원장이 신해철과 보호자의 동의 없이 위축소 수술을 진행했다는 점 등을 의료과실의 증거로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신해철의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S병원에 대해 추적하던 도중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놀라운 제보 한 통을 받았다. 2013년 K원장에게 위밴드수술을 받았다는 제보자는 “전신마취에서 깨어나 보니 맹장이 사라져 있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신해철 사망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 의료관계자들을 찾는다는 제보를 낸 제작진, 이들은 S병원에서 근무했던 한 간호사가 충격적인 제보를 해왔다고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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